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험가(던전앤파이터)/작중 행적 (문단 편집) === 그릇을 깨고 한계를 돌파하다, [[던전앤파이터/각성|진(眞):각성]] === 시로코의 부활로 심연에 잠긴 하늘성 아래에 솔도로스가 나타났다는 얘기를 듣고 모험가는 반, 브왕가, 아간조, 4대 신관 등을 대동하고 솔도로스와 그 일행들과 마주한다. 연합세력은 솔도로스와 그 일행과 대치하던 중 모험가와 대결에 앞서 [[4인의 웨펀마스터]]인 반, 브왕가, 아간조가 먼저 솔도로스에게 검을 겨눠보지만 솔도로스는 전혀 관심조차 없었고 그의 애검 에고소드 클라리스가 나서서 셋을 상대한다. 클라리스는 에고소드인데다 이기어검으로 움직여서 셋은 클라리스 하나를 상대하는데도 고전한다. 그런 셋을 보며 [[솔도로스]]가 "쓸데없는 시간 낭비는 피하지···" 라고 말을 하자마자 클라리스가 하늘 높이 치솟더니 검끝이 아래로 향한채 고속 낙하해 폭발과 함께 화염지대를 만들며 셋을 단숨에 제압한다. 간단히 제압 당한 셋을 본 솔도로스는 "나오시게나!" 라며 모험가를 부르고 이에 모험가가 나서자 "자네가 올줄 알았네··· 마지막 대화를 나누세, 준비되었으면 가겠네. 받아보시게나." 라며 眞:웨펀마스터의 경지에 올라 습득한 궁극오의 '천제극섬'으로 일격에 승리한다.[* 이는 남귀검사 진 각성 추가와 동시에 변경된 사항으로 그 전엔 프렌지 4타 모션으로 섬광과 함께 일검에 모험가를 제압했다.] 절망의 탑에서의 대련 중에 받은 '극 발검술: 무형참'과는 차원이 다른 위력에[* 아마도 절탑에서는 아젤리아의 유언과 그녀의 뜻과 의지를 전달받기 위한 대련인만큼 일부러 살살 해줬을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모험가의 한계를 깨닫게 해주고 眞:각성의 경지가 어떤것이지 체험시켜주기 위해서 풀 파워까진 아니더라도 아젤리아의 유언을 받던때 보다는 파워를 올려서 공격했을것이다.] 모험가는 고작 막아낸 것만으로 모든 체력과 힘을 전부 소진한다.[* 다만 솔도로스가 나타나기 바로 직전 모험가는 독왕 루이제, 적귀 소륜, 로즈베리 론, 선지자 에스라를 비롯해 그림시커 세력과 위장자들을 상대로 상당한 힘과 체력을 소모한 상태였고 부활한 시로코의 공격을 막아낼 때도 힘을 상당히 써야 했으니 천제극섬에 당한 모험가는 풀 컨디션은 아니었다. 물론 풀 컨디션이었다고 해도 솔도로스의 천제극섬을 막진 못했겠지만.] >솔도로스: 훌륭한 기량이로다. 하지만 아직 [[카인(던전 앤 파이터)|'그']]는 물론이고 나에게도 미치지 못하는군. 마음 속의 그릇을 부수게 그래야 스스로 정한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네. >모험가: ···! >솔도로스: 이순간을 잊지 말게나. 모험가에게 충고를 끝낸 솔도로스는 검을 거두고 다른 일행들과 함께 떠나기전 아젤리아의 유언을 다시 떠올린다. >아젤리아. 당신이 보낸 유언은 잘 받았소. 나를 이어 '[[카인(던전 앤 파이터)|그]]'를 대적할 훌륭한 칼날을 보냈군··· 이 칼날을 연단하여 '[[힐더|그녀]]'와 '그'를 꿰뚫게 할 것이니. 우리의 방법은 달랐어도 이루고자 하는것은 결국 같았구려. >---- >아젤리아의 유언을 되뇌이며 마계로 가는 솔도로스 솔도로스는 아젤리아의 유언을 다시 되뇌이며 결국 강경파던 온건파던 이루고자 하는 목적은 같았음을 다시 떠올리고 마계로 출발한다. 한편, 모험가가 패배한 것을 눈앞에서 목격한 연합. 연합의 구심점이자 가장 강하다고 할 수 있는 모험가의 패배는 그 반조차도 혀를 내두를 만큼 연합의 사기를 단번에 위축시켰고 연합군이 일단 후퇴하려던 중, 마지막으로 남은 솔도로스의 일행인 [[신검 양얼]]이 모험가와 대화를 요청한다. 상대와의 전력차를 이해한 연합도 딱히 거절할 수 없지만, 상대가 적의가 없다는 것도 알기 때문에 두사람의 대화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기다리고자 한다. >양얼: 훌륭했습니다. 이 대화에서 무엇을 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무엇을 깨우쳤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지난 만남 이후로 무엇을 깨달았는지 들려주시겠습니까? > >가만히 양얼의 눈을 응시하던 모험가는 입을 열려다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 모습에 양얼은 옅은 미소를 띠며 입을 열었다. > >양얼: 깨달았지만, 깨닫지 못했다··· 경지를 보았지만, 말로서 표현하지 못하는군요. 이는 아직 진정한 깨우침을 얻지 못해서 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당신이 패배한 이유죠. 당신과 [[절망의 탑]]에서 마주했을 때 솔도로스 님은 이미 성취를 이룬 뒤였습니다. 하지만 쉽게 성취를 보이지 않은 건 당신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을 겁니다. > >양얼: 아젤리아님이 세상을 떠난후에 솔도로스님은 긴 침묵에 들어가셨죠. 찾아오는 모두를 물러나게 하셨습니다. 아젤리아 님을 모시고 온 로이 님과 에리카 님조차도 말입니다. 오직 단 한명, 아젤리아 님이 유언을 맡기 당신만을 만나기 위해서였지요. > >양얼: 궁금하셨겠죠. 분명히 그러셨을 겁니다. 그랬기 때문에 당신과 '대화'를 했고, 뜻을 찾으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대화의 마지막에서 답을 찾았을때 그동안 이룬 성취를 작게나마 보임으로서 당신에게 깨달음을 주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오늘이 왔습니다. 선자자와 그를 따르는 자들이 목숨을 버리면서 예언의 시간을 묶었습니다. 솔도로스님은 이들의 목숨을 검 위에 담았습니다. > >양얼은 잠시 말을 멈추고 눈을 감았다. 바람이 불어와 그의 흑발을 흐트러뜨렸다. > >양얼: 이천 년 전에 시작된 아젤리아 님과 솔도로스 님의 대화는 이제서야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당신이라는 사람 덕분에 말입니다. 당신은 아젤리아 님이 솔도로스 님께 보낸 마지막 질문이며, 대답입니다. 아젤리아 님이 선택한 솔도로스 님을 이를 칼날, 솔도로스 님께 연단 되어 '그'와 '그녀'를 찌르기 위해 선택한 칼날. 그것이 당신입니다. 지금의 당신이라면 지금보다 더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솔도로스 님과 들이서 마계로 향할 생각입니다. > >양얼: 그분의 마지막 싸움을 이 두 눈으로 보고 기억해 전하기 위함이지요. 그것이 성공이던, 실패이던 말입니다. 하지만 절망의 탑에서 내려온 또 다른 이들은 이곳에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대적하겠죠. 선지자를 비롯한 그림시커 신도들이 목숨으로 만들어낸 시간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생각은 달랐지만, 멸망의 예언을 막고자 하는 마음은 하나였으니, 그들이 목숨 바쳐 만들어 놓은 소중한 시간을 단 1초라도 더 지켜낸다면, 솔도로스 님은 '그'에게 한번의 검격을 더 뻗을 수 있겠죠. > >모험가: 그렇다면 어째서···. > >양얼: 사도 시로코를 쓰러트리려는 당신에게 깨달음을 주었느냐··· 그것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젤리아 님은 당신을 솔도로스 님의 뒤를 이을 칼날로 선택했습니다. 솔도로스 님도 당신을 선택했지요. 이 말은 이천년에 걸쳐 장대한 계획을 세운 그들조차도 '그'와 지을 승부를 예측 할 수 없었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아젤리아와 솔도로스의 첫 만남에서 솔도로스는 "2000년이라··· 그 정도면 얼마나 그 자와 가까워질 수 있겠나? 나의 검이 그에게 닿을 수 있겠나?" 라고 묻고 아젤리아는 "충분하지는 않겠지요···" 라고 답한다. 이들조차 사도중 최강자이자 불멸자인 카인을 이길 수 있을지를 장담할 수 없었던 것이다.] 성공한다면 다행이겠지요. 하지만 실패한다면···? 단지··· 그뿐입니다. 우리의 계획이 실패하면 당신의 무기 위해 세계의 운명을 올려놓기 위함··· 그뿐입니다.[* 모험가의 숙명이 '사도의 심장을 꿰뚫어 안식으로 인도하는 자'이므로 세계의 운명을 올려놓기 위함이 맞다. 힐더의 더러운 계획을 저지하여 세계 멸망을 막는것이 현재 모험가의 사명이기 때문.] > >양얼은 쓸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몸을 돌렸다. 그리고 천천히 걸어가며 마지막 말을 전해왔다. > >양얼: 당신은 당신의 뜻대로 움직이십시오. 우리가 만들어낸 시간을 늦춰도, 줄여도··· 그 무엇에도 구애받지 말고 뜻대로 하십시오. 이제 가야 할때이군요.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입니다. 운이 좋으면 다시 만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이어지지 않을 겁니다. 그럼 안녕히. >----- >모험가를 찾아온 양얼이 알려준 대련의 진실 [[신검 양얼|양얼]]은 모험가에게 솔도로스의 힘을 보고 깨달은 것이 있냐는 질문을 던지고 모험가는 자신이 도달한 영역 그 이상이 있음을 눈치챘으나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양얼은 모험가가 아직 깨달음이 부족한 것이며 이미 솔도로스는 절망의 탑에서 모험가와 마주하기 전부터 그 단계에 성취를 얻고 더 높은 영역에 도달했음을 알려준다. 솔도로스는 생전의 [[아젤리아 로트|아젤리아]]로부터 모험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데다 그녀의 유언을 직접 전달하러 온 모험가에 대한 호기심에 절망의 탑의 대련에선 성취를 완전히 보이지 않았으나, 지금의 재대결로 아젤리아와 마찬가지로 모험가를 인정해 자신이 이루어낸 경지를 직접 체감시킴으로서 모험가 역시 그 영역에 도달할 수 있게 단련시켜 준 것이다. 더욱이 솔도로스는 멸망의 예언을 막기위해 시로코를 부활시킨 선지자들의 뜻을 헤아리지만 진정한 흑막인 힐더와 그녀와 한패로 추정되는 카인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그건 단지 유예 시간을 늘린 정도인지라 그 안에 카인을 쓰러트기 위해 솔도로스와 양얼, 오직 두사람만이 함께 마계로 향하기로 한다는 예정을 알려준다. 이런 사정에도 불구하고 시로코를 쓰러트리려는 모험가에게 힘을 주려하는 까닭은 자신들이 실패할 것을 우려한 솔도로스의 다음수였다. 솔도로스와 양얼은 절망의 탑에서 긴 시간동안 수련하면서 끝을 알 수 없는 경지에 도달했지만 그 상대는 13인의 사도들 중에서도 가장 최강이자 불멸자라고 불리는 [[숙명의 카인]], 그리고 마법의 창시자이며 수많은 사도들을 뒤에서 농락하고 아라드를 멸망시키려는 [[우는 눈의 힐더]]였다. 솔도로스는 2000년 전부터 카인에게 호승심을 보였지만 아젤리아는 2000년의 수련으론 그에게 이길 수 없다고 조언을 받았기 때문에, 2000년이 흐른 지금에서 아젤리아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불투명해져 승산을 점칠 수 없었다. 성공하면 다행히지만 만약 패배한다면 모든 것이 끝장이기 때문에 자신에 이어 그 둘을 막을 수 있는 존재는 아젤리아가 인정하고, 솔도로스 또한 인정한 수많은 시련으로 연단되어온 모험가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 모험가의 실력으론 그 둘에게 도저히 안될 것임을 알고있던 솔도로스가 2차 각성의 경지에서 정체되어 있는 모험가에게 다음 단계의 힘을 깨울 방법을 가르쳐준 것이 대련의 내막이었다. 양얼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모험가는 겉은 이미 극에 달해있지만, 속으로는 한계에 도달해 소중한 경험과 재능이 밖으로 쏟아져 흩어지는 것이 지금의 한계라고 말해준다. 그런 자신을 속박하고 있는 그릇을 깨고 나오면 세상 모든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자신에게 담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사도의 진실을 알고선 시간을 늘리는 것도, 줄이는 것도 어느쪽을 선택하던 부디 무엇에 구애받지 말고 스스로 정한 길을 택하라는 충고와 다음 단계로 도달할 수 있는 실마리인 '깨달음의 두루마리'를 건네준 것을 끝으로 양얼도 솔도로스를 따라 마계로 향한다. 건네받은 두루마리를 펼치자 그 안에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 안내해 줄 것이라는 설명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모험가를 인정한 두루마리가 강렬한 빛을 내뿜어 안내를 시작하고 모험가는 그 빛에 이끌려 움직인다. 모험가가 도달한 곳은 다름아닌 [[망자의 협곡]]. 그곳에선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던 로이와 에리카하고 재회한다.[* 게임상에서는 젤바의 로이에게 가서 퀘스트 전용 마을로 이동해야 한다.] 두사람은 모험가가 양얼에게 인정받았기에 지금이라면 절망의 탑이었던 우주선 제네시스의 동력부이자 거대한 기록 저장 장치인 [[기억의 관]]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제네시스가 아라드에 착륙해 우주로 이륙하기까지 그 안에서 2000년 간 거주하고 수련해온 100명의 기억이 저장되어 있으니 그 안에서 모험가가 원하는 것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요지였다. 로이와 에리카의 설명을 듣고 기억의 관으로 진입한 모험가. 그곳에서 자신을 인지하고 말을 건네는 제네시스의 동력부와 마주한다. >나는 제네시스의 기억, 존재했던 모든 이의 깨달음··· >스스로 그릇을 깨고자 하면 그로써 이룰 것이니. >마땅한 자격이 있음을 스스로 증명하라. >(동영상 시작) >---- >백 명의 깨달음이 이 안에 있으니··· >2000년의 시간에 한 걸음을 내딛을지어다. >[[그림시커/강경파|백은 하나가 되고, 하나가 된 백은 다시 사방으로 뻗어 나간다.]] >모험가여. 우리가 그대를 위해 준비한 시련은 이제 시작이다. >---- >(동영상 끝) >그대 역시, 시련을 통해 기억의 일부가 될 것이며, 스스로와 마주할 것이다. >그대도 기억되리라. 동력부는 모험가에게 다음 단계에 대한 자격 증명과 더불어 지난 2000년간 절망의 탑에서 수련한 솔도로스, 양얼을 비롯한 100명의 기억들을 보여준다.[* 이때 타일러, 오도, 비화랑, 솔도로스가 자신과 싸우는 장면이 지나간다.] 강자들의 기억과 깨달음을 본 모험가는 기억의 관이 구현한 풍월주 비화랑, 솟아오른자 오도, 금발의 타일러를 상대로 승리한다. >이로써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니. > >[[모험가(던전 앤 파이터)|나 자신···]] > >가장 큰 깨달음은 자기 자신 안에 있으니. >자신을 넘어야 더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그 때 결국 그릇을 깨고, 날아갈 수 있으메, '''스스로 증명하라.''' 기억의 관은 모험가를 인정해 모험가의 분신을 만들어 그 앞에 불러낸다. 가장 큰 깨달음은 자기 자신 안에 있으니 자신을 뛰어넘어야 더 큰 깨달음을 얻을수 있고 그로서 진정한 자신과 마주할 수 있으니 그러한 자격이 되는지를 모험가 스스로 증명하라는 기억의 관의 말을 끝으로, 모험가는 자신의 분신과 전력으로 싸우게 된다. 같은 기억에서 나온 같은 힘, 같은 기술, 같은 움직임으로 한참을 치고박고 싸우며 서로 엉망진창으로 넝마가 될 정도로 싸운 본체와 분신.[* 어벤저로 플레이하면 이 특징이 드러나는데 본체가 악마화 해서 싸우지만 이후 악마화가 풀려버린다. 악마화중 HP가 0이 되면 악마화가 풀리는거니 그만큼 치열하게 싸운 것.] 분신은 지쳐있는 본체에게 최강이자 최후의 기술로 2차 각성기를 쓰려는 순간[* 분신체가 2차 각성기의 기술명을 외친다.], 모험가는 그때서야 자신이 도달해야할 곳이 어딘지를 깨닫는다. > '''그릇을 깨고 나온다.''' 그 순간 한계에 한계를 넘어 새로운 경지, 진:각성에 도달하여 새롭고 강력한 기술[* 이후 진 각성기가 되는 기술이다.]을 사용해 분신에게 승리한다. 그리고 이에 만족한 듯 기억의 관은 단 한마디로 모험가에 대한 축하와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린다. >'''칼날은 연단되었다.''' 제네시스의 동력부는 눈부신 빛을 뿜어내고 모험가는 어느순간 기억의 관 밖으로 이동된다. 이것으로 모험가는 스스로의 그릇을 깨부수고 자신의 한계를 초월하여 솔도로스를 비롯한 절망의 탑의 강자들이 오른 진:각성의 경지에 도달해 더욱 큰 힘을 얻는데 성공했다. 밖에서 기다리던 로이와 에리카는 모험가가 무사히 모습을 드러내자 기뻐한다. 더욱이 모험가가 원하는 것을 확실히 얻었다는 것을 그 표정으로 알아보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무사히 마쳤으니 이제는 원하는대로 살아보겠다면서 이별하는 동시에 그림시커를 탈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